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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오전까지 전국 비…흐리다 모레부터 차차 맑아져

입력 : 2022-11-22 18:00:00 수정 : 2022-11-22 16: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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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부터 내일(23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예정이다.

절기상 소설(小雪)인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들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30~80㎜(많은 곳 강원 영동 남부, 경북 남부 동해안 10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120㎜ 이상) △경북 북부 내륙, 경남권 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10~40㎜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권, 전라권, 그 밖의 경상권: 5~20㎜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5㎜ 내외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모레는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모레까지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보다 높겠고, 특히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가 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 남부 먼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동해상은 모레 오전까지 바람이 30~50㎞/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 해상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도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내일까지 제주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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