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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듀크 출신 김지훈 오늘(12일) 9주기 맞아

입력 : 2022-12-12 09:02:46 수정 : 2022-12-13 17: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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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듀크와 혼성 그룹 투투 출신 가수 고(故) 김지훈(사진)이 9주기를 맞았다.

 

김지훈은 지난 2013년 12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0세.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주변인 조사를 통해 그가 생전 1년 동안 우울증을 겪었고 약물치료를 받고 있던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 멤버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결국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10년에는 협의 이혼 사실까지 알려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우울증, 빚 독촉 등 힘든 나날들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한편 고 김지훈은 분당 스카이캐슬에서 영면에 들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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