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해군에서 가장 포를 잘 쏘는 ‘탑건함’에 호위함 강원함 선정

입력 : 2022-12-13 01:00:00 수정 : 2022-12-12 16:02:1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올해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발된 제1함대사령부 소속 강원함 장병들이 태극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 호위함 강원함(2500t급)이 올해 ‘바다의 탑건(Top Gun)’에 선정됐다. 

 

해군은 제1함대사령부 소속 강원함을 올해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은 대함·대공 사격, 포·전투체계 운용요원 팀워크, 유도탄·어뢰·어뢰음향대항체계(TACM) 모의발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정 전투력을 평가해 뽑는다.

 

강원함은 최종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 선정됐다. 1함대사령부 광명함(1000t급)이 포술 우수 전투함, 2함대사령부 유도탄고속함 박동혁함(450t급)이 포술 우수 고속함, 2함대 235고속정편대(130t급)가 포술 우수 고속정 편대에 각각 선발됐다. 포술 최우수 잠수함은 어뢰 발사훈련에서 최고점을 얻은 손원일함(1800t급)이,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는 613비행대대가 선정됐다.

 

포술 최우수 전투함·잠수함에는 대통령 부대상장,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국무총리 부대상장을 각각 수여한다.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와 포술 우수 고속함·고속정 편대는 국방부 장관 부대상장을 받는다. 시상식은 이달 중 열린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권은비 '반가운 손인사'
  • 권은비 '반가운 손인사'
  • 이주명 '완벽한 미모'
  • 수지 '우아한 매력'
  • 송혜교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