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프루프’, 美 빌보드200 장기 흥행

87위… 30주 연속 이름 올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의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15계단 상승한 87위에 오르며 30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3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하이브 제공

멤버들의 솔로 앨범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RM의 첫 공식 솔로 음반 ‘인디고(Indigo)’는 ‘빌보드 200’ 71위를 비롯해 ‘월드앨범’ 2위, ‘톱 세일즈 앨범’과 ‘톱 커런트 앨범’에서는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정국이 부른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1위, ‘글로벌’(미국 제외) 66위, ‘글로벌 200’ 106위에 올랐다. 그가 찰리 푸스와 함께 부른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 135위, ‘글로벌 200’ 178위로 집계됐다.

이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