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멤버들, 특별한 이상 증상 無…자가진단키트 결과 ‘음성’”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사쿠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쿠라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으며, 자가진단키트 결과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사쿠라가 감기 증상이 있어 전날 저녁 PCR 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쏘스뮤직은 “사쿠라를 제외한 르세라핌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으며, 이날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쿠라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또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동명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이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차트에서 역주행하고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같은 날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
또한 르세라핌은 최근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 잡지 NME가 발표한 ‘2023 지금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톱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K팝 아이돌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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