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가 특수통 검사 출신인 송창진(52·사법연수원 33기) 법무법인 인월 대표변호사를 영입한다.
공수처는 송 변호사를 오는 17일 부장검사로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송 변호사는 2004년 검사로 임관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등을 거친 특수통 출신이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수정 수사2부장 후임을 맡을 전망이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해 10월 검사 출신인 김명석 수사1부장과 김선규 수사3부장을 영입한 바 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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