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주최 경기도, 주관 KWECO)가 해상엔진테크니션과정의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2기 양성 과정에서 15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이달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총 14주간 456시간의 교육을 통해 ▲해양레저산업의 이해 ▲해양엔지니어링의 이해 ▲선박 엔진 유지보수 및 서비스 ▲선박 추진장치 유지보수 및 서비스 ▲선박 전기시스템의 이해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지원 자격은 해양레저산업분야 취·창업 희망자로 교육비는 50만 원이며, 교육 수료 시 전액 환급된다. 교육 수료생(90% 이상 이수 및 졸업시험 통과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커리어 코칭, 멘토링,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또한 국가자격증인 ‘마리나선박정비사 자격증’취득을 희망할 경우 경력 회원의 자격이 주어져 2년의 업계경력자와 동일한 자격을 가지게 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KWECO가 주관하는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해양엔지니어링, 선박건조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과 수상경력을 보유한 ’영국 사우스 데본 칼리지(South devon college)’의 직업교육 과정인 ‘마린 테크니션(Marine Technician)’교육과정을 도입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KWECO(수자원환경산업진흥)은 마리나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해양레저산업의 발달과 함께 유지보수 분야의 기술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6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현장 실무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해양레저인력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로 하면 된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