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빌보드 역사를 새롭게 썼다.
10일(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발매한 로드리고의 신곡 ‘뱀파이어(Vampire)’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유니버설 뮤직은 “2021년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각각 오른 정규 1집 리드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와 ‘굿 포 유(good 4 u)’에 이은 3번째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이로써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정규 앨범 1집과 2집의 리드 싱글을 모두 핫 100 차트 1위에 올린 아티스트이자, 3개의 싱글 모두를 발매주 안에 1위로 올린 최연소 아티스트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2003년생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00년 이후 출생한 아티스트 중 2번 이상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유일한 아티스트에 오르는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오는 9월 8일 2번째 정규앨범 ‘GUTS’를 발매를 확정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은 성장통, 그리고 제 삶의 지금 시점에서 제가 누구인지 알아가고자 하는 노력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