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선임연구위원)이 개방형 직위인 법무부 인권국장에 임용됐다. 임명장 수여식은 5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다.
승 신임 국장은 한국외대에서 법학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연구원에서 대외협력실장, 국제관계팀장 등을 맡아 인권 옹호와 범죄 피해자 보호, 형사정책, 재범 방지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해 왔다. 법무부 여성아동정책심의위원회 위원과 국무총리 소속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올해부터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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