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세계 교회에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호소했다.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WAGC)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한 이영훈 목사는 12일(현지시간) 열린 WAGC 개회예배에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이날 ‘대부흥이 다가오고 있다’는 제목의 설교 중 “세계 교회는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특히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평화의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열린 이 예배에는 120개국 하나님의성회(AG) 목회자들과 교회지도자 4200여명이 참석했다. 제10회 총회는 2026년 아프리카 가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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