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10만 손도장 태극기 몹 챌린지’를 지난 7일부터 충남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K문화 힐링페스티벌’ 행사 때부터 전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학원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한국인의 정신인 K스피릿(홍익정신)으로 국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인류의 평화를 위하여 거듭나기 위해, 국민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손에 손도장을 찍어 다함께 대형 태극기를 만들어 마음을 모으고자 기획했다.
지금까지 대형 태극기(약 7미터 X 5미터) 9기를 완성했고, 10개의 태극기를 만들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 성일종, 박영순, 문진석, 이정문 국회의원,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금까지 5000여명이 참여했다.
권나은 국학원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손도장을 찍으면서 많은 국민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절로 커졌고, 대한민국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자긍심이 높아졌다” 면서 “이번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학원은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 한민족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K스피릿운동과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전국 17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어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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