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신년맞이 '빈 필하모닉 앙상블 음악회'를 연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Karl Boehrn과 Herbert von Karajan 등 전설적인 거장들과 다수 협연한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만의 엄격한 주법과 전통적인 음색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세계 90여개국, 5000만명이 시청하는 빈 필하모닉 New Year's Concert의 현역 핵심 단원 13인이 내한해 펼치는 신년 음악회로 요한슈트라우스 왈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를 관객들에게 들려 줄 예정이다.
공연 관람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로 진행됐으며, 현재는 전화예매만 가능하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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