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항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를 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24년 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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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원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유구종 운영본부장, 주견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등 22개사의 안전 최고 책임자 및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안전분야(공항운영분야, 항행시설분야, 항공교통분야)의 다양한 노력들과 안전 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평가하고 올해 안전정책 목표를 수립해 의결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 실천 과제들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등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증가하는 항공 수요와 여객에 대응해 공항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세부방안과 상호 협업과제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무결점 공항운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는 공사, 항공사, 지상 조업사 등이 참여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2006년부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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