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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이번엔 고윤정에 자리 내줬다…“줄줄이 교체”

입력 : 2024-04-07 13:35:35 수정 : 2024-04-08 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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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배우 고윤정 광고모델로 기용
처음처럼, 새 얼굴로 김지원 유력

배우 한소희를 모델로 기용했던 기업들이 줄줄이 새 얼굴 찾기에 나섰다.

 

한소희를 광고에 세웠던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에 이어 NH농협은행이 신규 모델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한소희(왼쪽), 고윤정. (사진 = 인스타그램 갈무리, 연합뉴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배우 고윤정을 신규 광고모델로 기용해 인쇄 광고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양한 채널의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윤정은 농협카드 모델로도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행은 지난 3년간 배우 강하늘과 한소희를 기용한 광고를 운영했으나 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새 얼굴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고윤정 인스타그램 갈무리.

농협은행은 내부 검토 끝에 밝고 세련된 이미지로 최근 광고업계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고윤정을 원톱 모델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윤정은 영화 ‘헌트’, 드라마 ‘무빙’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로,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의 촬영을 완료한 뒤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선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과정에서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져 악성 댓글에 시달리는 등 곤욕을 치렀다.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으나 네티즌의 각종 추측이 더해지며 잡음이 이어졌다.

 

이후 한소희는 각종 광고 모델 재계약이 종료됐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주류업체 롯데칠성음료는 한소희와 맺은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광고 모델 계약이 지난달 초 만료됐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칠성 제공

계약한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롯데칠성음료는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지원이 유력한 차기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김지원은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등 히트 드라마를 내놓은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가 퀸즈그룹 3세 홍해인 역을 맡아 김수현과 호흡을 맞춰 최근 주목 받고 있다.

 

반면 아이유는 최근 하이트진로와 ‘참이슬’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참이슬과 10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가면서 아이유는 주류업계 최장수 모델 기록을 갱신했다. 아이유는 2014년 하이트진로와 처음 인연을 맺고 2018년까지 4년간 참이슬 모델로 활동했으며 2020년에 다시 모델로 발탁돼 4년간 참이슬을 알려왔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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