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배우 김수현(36)과 그룹 ‘아이오아이’출신 임나영(28)이 열애설에 휩싸여 눈길을 끌고 있다.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김수현과 임나영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7일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에서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어 많은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1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임나영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도 “두 사람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우연히 만났다. 현장이 시끄러워서 이야기가 전달되지 않아 귓속말을 한 것뿐”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4월 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2016년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임나영은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3월 끝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패밀리’에 출연했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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