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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앞줄 왼쪽부터), 한동훈, 윤상현, 나경원 당 대표 후보가 1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나란히 앉아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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