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4시48분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화염이 치솟고 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5시21분 대응 2단계로 확대하며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화재는 발생 약 5시간 만인 오전 9시34분 완진됐다. 다행히 유해 물질 유출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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