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산업현장 안전 솔루션 전문 기업 무스마는 지난 9월 11일 현대제철 공장에 이동형 CCTV '단디캠'을 도입해 현장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냉연 2공장은 야외 공사 현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동형 CCTV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사무실에서도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음성 송신 기능을 통해 현장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 현장 관제 및 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이를 통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무스마의 이동형 CCTV는 무선으로 최대 27시간까지 사용 가능하여, 전원 연결이 어려운 야외 공사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이번 도입으로 현장의 작업자와 관리자는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해졌으며, 공사 관리의 투명성도 한층 높아졌다.
무스마는 이번 이동형 CCTV 도입을 통해 현대제철 공장 내 안전 관제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에 맞춤형 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자사의 이동형 CCTV는 최근 서울시가 강조하고 있는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 관리 제도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며 “이 제도는 공사 현장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작업의 품질 및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관리 방식으로, 무스마의 이동형 CCTV는 실시간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현장의 작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할 수 있어 제도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년 설립된 IoT 기반 산업 안전 솔루션 기업 무스마는 AI,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안전 관리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현대제철 냉연 2공장 도입 사례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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