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가 제79주년 경찰의 날(10월21일)을 맞아 시·서예 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봉서가 도봉문인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경찰과 지역주민이 작품을 출품한다.
도봉서는 소속 직원과 그 가족 등 대상으로 시·서예 작품을 공모해 우수작품을 뽑아 출품을 준비했다.
시·서예 등 총 75점이 전시된다. 1·2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21일까지 도봉서 내에서 우선 열리고, 23∼29일엔 1호선 도봉산역 대합실 등에서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봉서 측은 “직장 내 창작활동과 자기계발을 장려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전시회”라고 밝혔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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