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생일 하루 앞두고 떠난 故박지선 4주기…영원한 '멋쟁이 희극인'

입력 : 2024-11-02 14:37:32 수정 : 2024-11-02 14:37:3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코미디언 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4년이 흘렀다. 연합뉴스

코미디언 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4년이 흘렀다.

 

故 박지선은 2020년 11월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생일을 하루 앞두고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줬다.

 

어머니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지만,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어머니와 함께 인천가족공원에서 영면 중이다.

 

고인은 2007년 KBS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큰 사랑을 받았다. ‘개그콘서트’를 통해 국민적 인기를 끌었고,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영역을 확장시켰다. 같은 해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2008년 우수상, 2010년 최우수상을 안았다.

 

생전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였던 고인은 스스로 ‘멋쟁이 희극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서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웠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그녀를 추모하는 이유다.

 

특히 박지선과 절친했던 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는 최근 박지선 납골당을 찾아 고인을 기억했다. 이윤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납골당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각자 아이들 등교, 등원시킨 후 달려간 곳. 우리 셋 오늘의 추억”이라고 남겼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웬디 '상큼 발랄'
  • 웬디 '상큼 발랄'
  • 비비 '아름다운 미소'
  • 강나언 '청순 미모'
  • 문가영 '부드러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