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집순이' 태연 "진짜 노잼 라이프…사람들이 나 잘 안 불러"

입력 : 2024-11-21 14:12:47 수정 : 2024-11-21 14:43:2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가수 태연이 집순이 면모를 보였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이 지난 20일 공개한 영상엔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박나래는 태연에게 "집에 있으면 뭐하냐"고 물었다. 태연은 "뭐 안 한다. 그냥 있어. 진짜 노잼이다. 노잼 라이프"라고 답했다.

 

"몇 시에 일어나는데?"라고 묻자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 7시에 일어난다. 나 미쳐버릴 거 같다. 일찍 일어나진다"고 토로했다.

 

박나래는 "쉬는 날 너의 패턴이 뭐냐"고 물었다. 태연은 "진짜 그냥 쉰다. 배달 음식 시켜 먹고 커피 마시고 그냥 밖에 쳐다본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요양원이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요양원이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연은 "'내가 이렇게 멍 때리려고 20대 때 그렇게 바쁘게 살았나?' 요즘에 그런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

 

"사람들이 '얘는 집에 있을거야' '얘는 술 안 좋아해'라고 생각해서 날 잘 안 부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사람 되게 좋아해. 나 사람 그리워요. 사람 찾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서현진 '매력적인 미소'
  • 서현진 '매력적인 미소'
  • 아이린 '우아한 윙크'
  •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