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 반대 운동에 앞장선 시인이자 소설가 브레이튼 브레이튼바흐가 24일(현지시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그는 아파르트헤이트 반대 운동을 이어가며 다수의 시와 소설 등을 출간했다. 대표작으로는 7년간 겪은 감옥 생활을 바탕으로 쓴 ‘백색증(알비노) 테러리스트의 고백’ 등이 있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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