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오는 12월 남수단 파병을 앞둔 한빛부대에 피자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국제평화지원단을 방문해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부대 19진 장병들에게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했다. 도미노피자가 이번에 피자를 전달한 한빛부대는 내전을 겪는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의 민간인을 위한 의료지원과 평화 유지, 재건 사업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파병 임무를 수행 중에 있으며, 다음달 2일 파병을 앞두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피자제조시설이 탑재된 파티카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즉석에서 제조한 피자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파주 소재 군부대에 피자를 전달하고, 군장병 가족들을 위한 피자교실을 운영하는 등 국군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남수단의 평화와 재건을 위해 파병을 앞두고 있는 한빛부대의 사기충전을 위해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했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파티카 및 피자교실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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