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노사민정협의회, 천안아산경실련, 한국기술교육대 ESG연구소는 28일 ‘2024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 ESG충남포럼’을 개최하고 탄소중립실천 방향을 논의했다.
충남 아산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가진 포럼에서 ESG 경영의 개념과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의 ESG경영 흐름, 실천방향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전개됐다.
설원식 교수(숙명여대 경영학부)는 ‘ESG와 지속 가능한 경영은 왜 필요한가?” 주제 강의를 통해 △ESG·지속가능경영 개념의 등장배경 △ESG경영의 필요성과 장점을 소개하고 과제와 실천방향 모색을 발제했다.
고경일 교수(백석대 경상학부)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ESG경영을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중소기업들의 ESG경영 사례와 도전 과제들을 얘기했다.
이날 포럼에는 충남지역 기업체 노사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별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 및 전 구성원을 고려해야 하는 ESG생태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충남도는 민선8기 김태흠 충남지사의 탄소중립실천 공약에 따라 2022년 10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탈석탄 수소경제전환, 청정산업 리보베이션 밸트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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