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컷의 울림] 전쟁 참화속에서도 희망은 피어난다

관련이슈 한컷의 울림 , 오피니언 최신

입력 : 2025-01-11 10:16:15 수정 : 2025-01-11 10:16: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알발라 난민촌 내 참호에서 8일(현지시간) 피난민 타이세르 오바이드가 아이를 어르며 웃고 있다. 매서운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건 참호 위에 처진 천막 한 장뿐이다.

추위 속에 태어난 신생아들의 사망이 속출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이후 최근까지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영아는 최소 7명으로 집계됐다. 아이들은 밤사이 뚝 떨어지는 기온을 이기지 못하고 동사하고 있다.

가자지구의 비극을 멈출 수 있는 휴전 협상은 또다시 교착 상태다. 아이들은 오늘 밤도 얇은 천막 한 장 아래서 온몸을 떨며 잠들어야 한다.


이지안 기자·AFP연합뉴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르세라핌 홍은채 '여신 미소'
  • 김혜수 '천사 미소'
  • 이세영 '하트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