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3일 설을 앞두고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백합나눔회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합나눔회 성금 1700만원은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은 성금에 BNK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경남과 울산지역 영업점에서 추천한 복지시설 45곳에 전달돼 복지시설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지훈 사회공헌홍보부 팀장과 신진욱 지점장은 창동지점에서 추천한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을 방문해 최미혜 센터장에게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김지훈 팀장은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명절을 맞아 은행과 임직원들의 사랑으로 마련한 백합나눔회성금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해왔다. 지역 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복지시설에 백합나눔회 성금을 기탁하는 것과 별도로 경남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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