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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 접속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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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06 16:38:24 수정 : 2025-02-06 16: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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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를 차단했다.

 

도는 6일 오후 3시40분쯤 도 소속기관 업무용 컴퓨터에서 생성형 AI 딥시크를 차단했다. 딥시크가 광범위하게 개입정보 등을 수집하는 등 이용자 자료가 유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6일 충북도가 생성형 AI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충북도 제공

전날 도는 정부부처로부터 딥시크 관련 보안 유의 공문을 받았다. 이에 도는 “딥시크를 통한 AI 서비스 활용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비공개 정보 유출이 일어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딥시크 차단을 결정했다. 이날 딥시크 차단은 생성형 AI 관련 아이피(인터넷으로 연결된 모든 컴퓨터에 주어지는 고유의 식별 번호)와 인터넷 주소 등을 정보 보안 장비를 활용했다.

 

전날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딥시크 차단했다. 또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GPR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도 관계자는 “생성형 AI 활용 관련 유의 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공문을 전 부서와 각 시군, 도 산하기관 등에 공지했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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