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괴롭힘 가해 의혹을 받는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경기 파주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2/06/20250206518077.jpg)
경기 파주시는 6일 시 홍보대사인 김가영 기상캐스터를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해촉하기로 결정했다.
김씨는 2023년 8월 파주시 홍보대사로 임명돼 파주시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파주 관광 날씨는 오늘도 맑음' 영상에 출연하는 등 홍보 활동을 벌여왔다.
김씨의 홍보대사 임기는 오는 7월 31일까지였다.
파주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해촉)에는 사임의 의사 표시가 있는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홍보대사 활동을 기피하는 경우, 홍보대사로서 품위손상 등 직무를 수행하는데 부적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그 밖에 직무를 계속해서 수행하기 곤란한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위촉을 해제할 수 있다.
송동근 기자 sd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