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코 수술하고 인생 달라졌다"…놀림 받던 美 여성의 변신

관련이슈 오늘의 HOT 뉴스

입력 : 2025-02-19 07:29:03 수정 : 2025-02-19 16:16:0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코 수술에 1만1000달러(약 1587만원)를 쓴 외국 '성형 수술 인플루언서'가 수술 이후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법률 사무 보조원 데빈 에이컨(30)은 지난해 11월 코 성형 수술을 받은 후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틱톡에 공유했다.

에이컨의 코 성형 전후 모습. 뉴시스, 피플 홈페이지 캡쳐

그녀가 수술 과정과 결과를 담은 영상을 올리자 그녀의 외모에 대한 칭찬 댓글이 쇄도했으며, 자신도 수술하고 싶다는 반응이 많았다.

 

에이컨은 늘 자기 코를 싫어했다. 특히 코로 인해 남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중학교 때 가장 심했다.

 

에이컨은 18살에 처음으로 코 성형 상담을 받기로 결심한 후 수년 동안 여러 곳에서 상담을 받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미국의 잡지 피플(PEOPLE)에 "사람들은 성형수술을 하면 겉만 번지르르한 바보가 된다고 오해한다. 마치 다른 사람이 되는 줄 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나는 단지 나 자신을 더 아름답게 가꾸는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거울을 볼 때마다 행복하다. 말 그대로 인생이 변한 것 같다. 이제 마음 편하게 쇼핑할 수 있고, 외출할 수 있고, 누가 뭐라고 할 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다. 안심"이라고 전했다.

 

코 성형은 그녀 인생 최고의 결정이라며 여기서 더 만족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에이컨은 현재 틱톡에서 6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홍화연 '깜찍한 손하트'
  • 홍화연 '깜찍한 손하트'
  • 김민주 '신비한 매력'
  • 진기주 '해맑은 미소'
  • 노정의 '시크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