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57)과 정준호(56)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에는 '찾았다!! 상암동 찐맛집!!! feat.100% 중구난방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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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과 정준호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식당에서 대화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유튜브 제작진은 신현준과 정준호에게 "만약 딸이 남자하고 외박을 한다고 하면 어떨 거 같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신현준과 정준호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은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화나신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정준호는 "만일 외박한다는 문자를 받으면 '너 남자친구랑 추모 공원으로 와라'라고 할 것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신현준은 "나는 벌써 그 놈이 싫어. 누군지 모르겠는데 벌써 그 놈이 싫어"라고 말했다.
정준호는 "만약 남자랑 외박한다고 했는데 연락이 안된다. 그럼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다. 신현준은 "그냥 기도해야지 기도 밖에 없지"라고 답했다.
한편 신현준은 12세 연하 첼리스트 김경미 씨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정준호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46)과 2011년 결혼했으며, 아들과 딸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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