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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멤버 빽가(백성현)가 김종민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균이 빽가에게 "(김종민) 결혼반지 사는데 같이 갔던데"라고 묻자 빽가는 "종민 형이 센스가 워낙 없어서 못 고르는 거다. 같이 골라달라고 해서 같이 보러 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다이아로 골랐냐는 질문에 "엄청 비싸더라. 1000만 원 하더라"며 "고른 건 아니다. 보다가 아직 선택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종민의 프러포즈에 대해서도 전했다. 빽가는 "모르겠다. 안 물어봐서"라면서도 김종민이 일일이 영상을 찍어보내는 식으로 지인들을 초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결혼식은 비공개"라며 "너무 많이들 오셔서 불편할 것 같아서. 내가 볼 때 조세호 씨보다 (하객이) 더 많이 올 듯싶다. 대한민국 연예인은 다 올 것 같다. 워낙 오래 활동하면서 관계를 잘 다져와서. 군 대체복무 간 거 말곤 공백기가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1979년생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세 연하 사업가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유재석이 1부 사회를 맡고, 조세호와 문세윤이 2부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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