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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며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옹스타일’에는 ‘임슬옹의 걸스옹탑 | 두 번째 게스트 이성경 뮤지컬 알라딘에서 열연하고 있는 성경이의 운동 루틴 강의, 인간 댕댕이 모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이성경과 흑백요리사 히든천재 김태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슬옹은 이성경의 뮤지컬 ‘알라딘’을 언급했다. 해당 작품에서 이성경은 주연 ‘자스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기 때문. 임슬옹이 “너 진짜 이쁘더라”고 칭찬하자 그는 자스민 분장을 하고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임슬옹과 김태성은 “복근이 엄청나다”고 감탄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이성경이 배가 훤히 드러난 자스민 의상을 입고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는 “복근은 원래 있었는데 더 진해졌다”며 “노출이 있는 옷을 입어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굶으면서 노래할 것도 아니고, 원래 하던 운동에서 좀 더 신경을 썼다고. 그는 “자기 전에 운동 10분 더하고 그런다”며 루틴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가 플랭크 하는 거 한 번 따라 해보겠냐”며 “근데 ‘못 따라 한다’에 30만원 건다”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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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은 “나 헬스 20년 차야”라며 “플랭크 잘한다”고 자극받은 모습. 1~2분 정도는 충분히 한다는 것. 이에 자리를 옮긴 이성경은 첫 번째로 기본 플랭크 자세를 유지하며 30초를 버텼으며 골반을 양측으로 기울이며 각 30초를 버텼다.
이후에도 골반을 좌우로 왔다 갔다 30초를 버티는 등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동작을 소화했다. 그는 “이렇게 한 세트를 하면 4분이 지난다”며 “그러면 30초 정도 쉬고 옆구리와 복횡근 운동을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복횡근 운동을 해야 밥 먹을 때 배가 안 나온다”며 “이건 복부 제일 안쪽을 잡아주는 기본 근육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성경은 여유로운 모습으로 모든 동작을 보여주며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임슬옹은 어려운 동작을 하며 흔들리다가 “힘들어”라고 말하면서 결국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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