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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쌍화점' 조인성과 주진모 동성애·송지효 노출신 공개

입력 : 2008-11-24 17:12:19 수정 : 2008-11-24 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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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닷컴]조인성·주진모의 동성애 장면과 송지효의 파격적인 노출 신 중 일부가 공개됐다.

오는 12월 30일 개봉하는 유하 감독의 차기작 '쌍화점'의 노출과 액션 수위를 짐작케하는 1분 40여초의 예고편이 24일 공개되면서 노출 수위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조인성과 주진모가 상반신을 드러낸 채 서로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해 동성애 느낌을 주었다. 또 빨간색 천이 놓인 방에서의 조인성과 송지효의 정사신도 잠시 보여준다.

제작사 측은 "웅장한 사운드와 긴장감 넘치는 시퀀스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파격적인 장면들이 예고편에 포함돼 영화에 대한 팬들의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쌍화점'은 원나라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기,  왕의 호위무사와 그를 각별히 총애한 왕, 그리고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그들 사이에 끼어들게 된 왕후의 금지된 사랑과 배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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