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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에 내년 ‘한류타운’ 들어선다

입력 : 2011-08-24 00:30:47 수정 : 2011-08-24 0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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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기획·道 양해각서 체결
스튜디오·관람장 등 조성
전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SM기획이 경기도 오산에 가칭 ‘한류타운’ 조성공사를 다음달 착공한다.

경기도는 23일 이수만씨가 대표로 있는 SM기획 측과 SM스튜디오 및 엔터테인먼트 국제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M 측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스튜디오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SM 측이 오산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SM타운은 오산시 양산동 산 19-116 일원 5개 필지 18만5025㎡에 K-POP 스튜디오 3개와 국제학교, 상설 관람장 등을 꾸밀 예정이다.

SM은 먼저 다음달 1500㎡와 900㎡, 600㎡ 크기의 K-POP 스튜디오 3동을 짓는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내년 6월에는 국제학교와 상설관람장 신축공사를 시작한다. 국제학교는 연면적 9900㎡ 규모이고, 상설관람장은 4900㎡ 크기로 계획됐다.

SM 측은 학생 기숙사와 강의실, 연습실, 세트 조립장, 회의실, 분장실, 휴게실, 기념관, 전시실, 컨벤션센터, 식당 등을 짓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출했다.

수원=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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