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되는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성균관 입학 신고식인 신방례 밀명을 수행하기 위한 유생들의 좌충우돌 일대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선준(박유천)은 '화중군자 중 가장 만개한 부용화를 꺾어오라'를 밀명을 받고 성균관 색장 하인수(전태수)의 하나뿐인 여동생 하효은(서효림)을 찾아가게 된다.
그런데 이선준의 버릇을 고쳐놓겠다는 오빠의 부탁으로 오만방자한 그의 콧대를 꺾어주리라 준비하고 있던 하효은은 막상 단정하고 기품있는 용모에 올곧은 성품을 지닌 이선준을 보자 첫 눈에 반해 운명의 상대라 굳게 믿게된다.
이에 서효림은 "로맨티스트 '효은'에게 다가온 '선준'은 그야말로 하늘이 정해준 운명의 상대"라며 "'선준' 앞에서만큼은 어질고 현숙한 여인으로 비춰지기 위해 노력하는 '효은'의 순수하고 진심어린 마음을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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