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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부터 경화증까지 여러가지 질환이 나타나는 증상...예방법은?

입력 : 2015-04-16 00:11:15 수정 : 2015-04-16 00: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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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부터 경화증까지 여러가지 질환이 나타나는 증상...예방법은?

'대사증후군'에 관심이 높다. 대사증후군의 발병률이 학력과 정확히 반비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의 위험 징후가 한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난다. 대사증후군은 허리 둘레와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그리고 공복혈당과 고혈압 등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을 넘을 때 해당된다. 이런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3∼5배 높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심혈관질환의 가능성도 1.5배 높아진다.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은 50대 한 여성은 생활습관을 싹 바꾼 덕에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대사증후군은 열량 높은 서구식 식습관과 운동부족이 주요 원인인데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 3명에 1명 꼴로 많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여성의 경우 이 대사증후군의 발병률이 학력수준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사증후군은 학력이 낮을 수록  발병률이 더 높았다.

가천대 길병원 연구팀이 여성 3천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초등학교 이하 학력자의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47.5%를 기록한 반면 대졸이상은 5.5%에 불과했다.

그런데 남성은 여성과 달리 학력 수준과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거의 상관없는 모습을 보였다.

대사증후군 관련해 가천대길병원 고기동 교수는 "사회경제적(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여자분들은 자기 체형이라든지 적정 체중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노력을 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은 비만이다. 특히 체질량지수는 정상이지만 배만 나온 복부비만은 더 위험할 수 있어 관리가 요구된다.

대사증후군이란 무엇인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도?", "대사증후군이란, 경화증까지?", "대사증후군이란, 무섭다", "대사증후군이란, 조심하자", "대사증후군이란, 예방법은>", "대사증후군이란, 건강하자", "대사증후군이란, 비만 조심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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