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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직전 ‘골든타임’ 잡아라…기흥역세권, 내집마련 ‘핫플레이스’ 등극

입력 : 2016-02-24 09:00:00 수정 : 2016-02-23 14: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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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들로 재편되고 있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내 집 마련의 타이밍과 검증된 알짜 물량을 판단하는 안목이 중요시 되는 분위기다. 완판되기 직전의 분양 물량은 희소가치를 누릴 수 있으며, 교통호재가 이어지는 신흥 주거지의 경우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 비수기를 지나 봄 분양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분양계획 포함) 전국 분양물량은 42만9,188가구로 지난해 26만5,959가구에 비해 62%가 늘어났다. 공급 물량이 급증하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언제가 내 집 마련의 적기인지, 또 어떤 물량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발 빠른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신흥 주거지의 분양 물량이 완판되기 직전을 내 집 마련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주변 개발이 마무리 되기까지 기간도 상대적으로 길지 않고,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신흥 주거지를 조성할 경우 초기에는 분양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장기 미분양의 리스크가 있다”며 “하지만 완판 직전일 경우에는 대다수의 수요자들이 선택한 만큼 이미 검증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기흥역세권지구는 각종 대형 개발호재에 힘입어 시세도 상승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공급 물량의 예정도 없어 희소가치가 높게 평가 받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흥역세권지구, 교통 상업 중심지 역할로 신흥주거지로 부상
수도권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기흥역세권지구는 교통환승센터, 대형 상업시설 등이 조성돼 교통,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하는 신흥 주거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최근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STG 투자 확정, AK플라자, 신갈동 ‘태광 콤플렉스 시티’ 조성 등 주거 배후수요 및 임대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분당선과 에버라인을 지나는 기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에버라인 강남대역도 가깝다. 지하철 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2021년에는 GTX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은 더 편리해진다.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인 구성역에서 환승하면, 삼성역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42번, 32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을 비롯한 분당·수원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수원신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가격경쟁력에 희소가치 겸비한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등 관심
인근으로는 백화점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레이시티몰, AK쇼핑몰 등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백남준 미술관,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등 문화관광시설이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기흥역세권은 수도권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프로젝트로 주변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주변 신도시에 비해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희소가치가 더욱 높다.

실제 지난달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하면서 수도권 남부권역의 신도시들이 호재 지역으로 주목 받자 수도권 남부 신흥 주거지인 기흥역세권의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기흥역세권 총 6,400여가구 중 대부분이 분양 완료됐으며 마지막 분양 단지인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몇 세대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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