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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실용항공사인 진에어(www.jinair.com 대표 최정호)가 24일 부터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 승무원 모집규모는 남녀 신입 객실승무원 약 90명이며, 이날 부터 내달 2일까지 약 일주일 간 채용 안내 사이트(jinair.career.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 서류 접수로 진행된다.

특히 채용조건으로 학력이나 신장 제한은 없으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영어와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에 대해 우대한다.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 신체 및 체력 검사를 최종 통과한 90여명의 신규 채용 인원은 오는 5월경 입사절차를 밟아 객실 서비스 훈련 및 안전 훈련 등을 거쳐 올 7월경부터 현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에 대비해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한 장거리 노선 등 다양한 업무 기회를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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