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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가능성 평가해 지원
국민 등 6개은행 내달부터 시행
산업, 기업,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등 6개 은행이 다음달부터 자체 평가를 통해 기술금융대출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기술신용평가(TCB) 역량 심의위원회를 통해 은행 자체 TCB 평가역량을 심사한 결과 이들 6개 은행에 대해 예비실시 등급인 ‘레벨 1’ 진입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레벨 1은 3월부터 자체 TCB 평가를 할 수 있고 실시기간, 전문인력에 따라 단계가 높아질수록 자체 평가에 기반한 대출가능 금액이 늘어나게 된다.

기술금융이란 기업의 재무제표만 보지 않고 기술력을 평가해 그 성장가능성에 따라 금융지원을 하는 것을 말한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기업 규모가 작거나 담보가 부족해 신용평가등급이 낮게 산출되거나 산출 자체가 불가능한 창업 초기 기업에 금융지원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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