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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진통 산모 앞에서 '기념 셀카' 찍는 친구들?

입력 : 2019-04-07 15:38:06 수정 : 2019-04-08 11: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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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진통을 호소하던 산모의 입가에 웃음이 새어 나왔다.

 

그의 진통을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들의 '돌발 행동' 때문이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SOHA)는 출산진통에 괴로워하는 산모와 기념 셀카를 찍은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모는 고통스러운 듯 이를 악문 채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 산모의 곁에는 장난기 가득한 3명의 친구가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이들은 어렸을 적부터 오랜 시간 함께해온 절친한 친구 사이다.

 

이날 친구들은 산모의 진통 소식을 듣고 곧바로 산부인과로 달려갔다. 아기를 출산하는 친구의 뜻깊은 날을 함께 기념해주기 위해서였다.

 

산모의 진통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 지속됐고, 이를 기다리던 친구들이 "이것도 추억이다"며 셀카를 남기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카메라 애플리케이션까지 써가며 사진을 찍자 결국 산모는 웃음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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