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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때문에 인생 망친 애들 한둘 아냐"…황하나 주변인 발언 재조명

입력 : 2019-05-28 20:04:29 수정 : 2019-05-29 0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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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양현석(맨 위 사진)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 자리에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 황하나 씨도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황 씨의 주변인이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황하나 때문에 인생 망가진 애들이 한 두명이 아니다”라는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황 씨가 클럽 버닝썬 VIP였으며, 해당 클럽의 사내이사였던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와 친했다는 의혹이 보도했다.

 

황 씨의 주변인이라고 밝힌 한 제보자는 황 씨가 하우스파티를 즐겨했다고 말했다. 

 

그는 ”황 씨의 경우 잘 사는 친구들이나 아니면 술집 애들과 굉장히 많이 어울렸다. 그들이 좋은 집을 많이 가지고 있거나 돈이 있고 여유가 있으니까 호텔 같은 데 빌려서 놀 수도 있고. 한남동, 청담동 등 고급빌라에서 약 먹고 서로 성관계하는 ‘하파(하우스파티)’를 한다더라”고 밝혔다.

 

나아가 “황 씨는 대부분 공짜였다. 예쁜 애들 데리고 다니면서 오빠들에게 소개해주면서 같이 마약을 했다. 황 씨가 마약만 했으면 이러지 않았을 거다. 황 씨 때문에 인생 망친 애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거에 대한 미안함도 없었다”라고 증언했다.

 

한편 황 씨(왼쪽 사진)는 지난달 6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곧이어 황씨의 전 연인이자 가수 박유천(오른쪽)도 같은달 26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세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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