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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후배에 상사병 앓는 남편…양재진 “멈추는 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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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14 18:02:14 수정 : 2021-03-14 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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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아닌 여성에 상사병을 앓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채널A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속 애로드라마에는 같은 회사의 20대 후배에게 푹 빠져버린 한 남편의 충격 고백과, 이를 착잡하게 지켜봐야 하는 아내의 모습이 그려진다.

 

상사병에 걸려 드러누운 남편을 본 어린 딸이 “아빠, 아파?”라고 묻는 가운데에서도, 남편은 아내에게 “또 사랑하게 되는 마음이, 죄는 아니잖아?”라며 오히려 화를 내 MC들을 기막히게 했다. MC 안선영은 “왜 이렇게 당당해?”, 이용진은 “완전히 돌았구나”라며 분노를 나타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MC 최화정은 “이성 후배가 나한테 호감을 갖는다면 보통 살짝 기분이 좋은 정도지, 가정을 깨지는 않는다”며 황당해 했고, MC 홍진경은 “그래도 젊고 예쁜 여자가 좋다고 하면, 싫다고 마다할 사람 없지 않을까?”라고 말했지만, 남자 MC들인 이용진 양재진과 가사소송 전문가 남성태 변호사는 “절대 아니다”라며 다 같이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다.

 

MC 양재진은 “설렐 수는 있지만, 거기서 그냥 멈추는 게 정상”이라고 말했고, 남성태 변호사는 “저는 그런 일이 있으면 불편해서 거리를 둘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또 MC 이용진은 “그럴 땐 ‘선을 넘는 농담이니 아닌 것 같다’고 단호히 거절하겠다”고 ‘철벽남’의 면모를 보였다고.

 

다른 여인과의 또 다른 사랑에 빠져버린 남편의 충격적인 이야기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애로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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