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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강민경, 회사 이름으로 산불 피해 지원에 1억 기부…“안전한 일상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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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31 09:58:21 수정 : 2025-03-31 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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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민경이 대표로 있는 브랜드가 산불 피해 복구 관련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강민경 SNS 캡처

지난 30일 아비에무아 측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상심을 겪고 계실 이재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진화 및 구호 활동에 나서고 있는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모두가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 물품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급격한 기온 변화와 열악한 거주 환경에서도 체온 유지를 돕는 보온 자켓, 실내외 모두 활용 가능한 상하의, 그리고 개인위생을 위해 자주 교체가 필요한 생필품 등 2,000여 점 이상의 구호 물품이 포함됐다. 

 

아비에무아는 지난 1월에도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전국 미혼모 가정에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지난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배변패드 14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사진=강민경 소셜미디어

한편 최근 경상도 지역과 울산을 덮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수많은 스타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세븐틴, 아이유, 수지, 레드벨벳 슬기, 이찬원, 영탁, 장민호, 박서진, 이영지, 변우석, 태연, BTS 제이홉, 슈가, 이종석, 이준호, 장근석, 이효리, 에스파 카리나, 정동원, 공유, 최우식 등이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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