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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구 초석 30권짜리 ‘북조선실록’ 나왔다

입력 : 2018-10-16 03:00:00 수정 : 2018-10-15 14: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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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편년별 사료집…경남대·북한대학원대 17일 공동간행 기념 워크숍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와 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안호영)는 북한 연구의 초석이 될 최초의 편년별 사료집 ‘북조선실록: 년표와 사료’를 공동으로 간행하였다.

전 30권 중 10권이 먼저 나온 ‘북조선실록: 년표와 사료’는 북한 사료의 수집·정리·가공·활용 작업을 통해서 의미 있고 근본적인 아카이브 구축을 이뤄내고자 국내외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북조선실록: 년표와 사료’.
이를 기념하여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 극동문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북조선실록: 년표와 사료’ 간행 기념 워크숍을 개최한다.

신종대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워크숍은 안호영 북한대학원대 총장의 인사말과 김광운 국사편찬위원회 편찬연구사(북한대학원대 겸임교수)의 자료집 소개에 이어 이만열 상지대 이사장, 정용욱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선즈화(沈志華) 중국 화동사범대 종신교수,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최현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본부장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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