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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보아 연락 따로 받았다"…전현무 '취중 라방' 사과에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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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2 10:45:31 수정 : 2025-04-12 1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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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최근 취중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박나래에게 사과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보아와 함께 최근 취중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동료 방송인 박나래에게 사과했다.

 

전현무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에게 두 차례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날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박나래는 전현무에게 “괜찮아? 얼굴이 핼쑥해졌는데?”라며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코드쿤스트는 “운동으로 뺀 살이 아닌 것 같다”며 농담을 던졌고, 박나래 또한 “원래 다이어트 중에 최고는 마음고생”이라며 분위기를 풀어갔다.

 

전현무는 얼굴이 새빨개진 채 고개를 숙이며 “미안하게 됐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에 박나래는 “됐다, 자꾸 그러니까 오빠 귀가 와인 색깔 같다, 마성의 남자다 아주”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그러면서 “걱정하지 말라, 보아 씨한테 따로 연락을 받았다. 너무 죄송해하더라, 나는 너무 재밌고, 다 이해한다”며 흔쾌히 사과를 받아줬다.

 

전현무가 최근 취중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박나래에게 사과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전현무는 “정신 차리고 무지개 라이브 하겠다”고 말했고, 코드 쿤스트는 재빨리 “인스타 라이브 주인공과 함께하는 무지개 라이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저는 무지개 라이브 밖에 안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전현무는 보아와 함께 술을 마신 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박나래에게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 시청자가 전현무에게 ‘박나래와 사귀냐’고 묻자, 옆에 있던 가수 보아는 “사귈 수 없다. 오빠(전현무)가 아깝다”고 답했다.

 

방송 직후,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보아와 전현무는 각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솔했다”며 반성하고 사과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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