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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인성 논란’ 터진 男아이돌 후배에게 따끔한 일침 “혼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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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2 11:14:52 수정 : 2025-04-12 11: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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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와 더보이즈 선우.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그룹 더보이즈 선우에게 공개적으로 일침을 가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의 인성 논란 의혹이 불거졌다. 이는 ‘아이돌은 소리 지르고 헐레벌떡 경호원’이라는 제목으로 숏폼 영상이 퍼지면서다.

 

해당 영상에서 선우는 라디오 스케줄을 끝내고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던 도중 무선이어폰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는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내 에어팟!”이라 소리를 질렀으며, 경호원이 달려가 물건을 줍고 전달했다.

 

논란이 된 장면은 선우가 에어팟을 받는 순간이었다. 그는 자신의 에어팟을 주워준 경호원에게 감사 인사 한마디 없었다. 또 두 손으로 물건을 전달하는 경호원과 달리 한 손으로 무심하게 받는 모습은 태도 논란과 인성 논란으로 이어졌다.

 

해당 영상을 본 다수의 누리꾼은 “자기 물건 주워서 주는 건데 예의가 없다”거나 “고맙다는 인사도 안 하고 한 손으로 받네”, “경호원님 태도랑 너무 다른 거 아닌가 무례하다”, “가만히 바라보면서 누가 주워주길 기다리는 건가?” 등 선우의 행동을 비판했다. 

 

나나가 선우의 영상에 남긴 댓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역시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계정을 통해 “혼나야겠네요”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같은 업계에서 활동했던 선배가 지적해 주니 사이다다”라는 의견과 “공개적인 곳에서 굳이 면박 줄 필요는 없었다” 등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다.

 

이에 선우는 팬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나도 영상을 봤다”며 “진짜 인사를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하는 걸로 보인다”고 인정했다. 이어 “뭐가 떨어진지 모르는 상태여서 어리둥절하다가 이어폰인 걸 알고 눈으로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워주신 거 받으면서 고개 숙이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한 상황이다”라며 “이런 사안에 대해 언제까지 해명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보인 건 내 잘못이 있으니까 인지하겠다”라고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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