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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비연예인 킬러설'에…"헌팅 경험有, 지하철서 쪽지 고백한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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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2 11:27:41 수정 : 2025-04-12 11: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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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 비연예인과 교제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배우 강하늘이 비연예인과 교제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박해준 강하늘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하늘과 배우 박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인 기안84, 배우 이시언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기안84는 강하늘에게 “연예인은 안 만난다고 들었다. 그거 진짜냐”고 물었고, 강하늘은 “연예인은 무조건 안 만나겠다는 느낌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강하늘은 “연인이랑 이야기하면서 얻는 것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직종에 있는 분들을 만나 보고 싶다. 지금까지도 항상 그렇게 만나 왔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다른 직종 킬러? 직업이 이 정도로 다르다고? 너무 좋은데?”라며 되물었고, 강하늘은 “이쪽 일이 아닌 다른 일이 궁금하기도 하다”고 해명했다.

 

강하늘이 비연예인과 교제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박해준이 “소개팅을 할 수도 없지 않냐”며 궁금해하자, 강하늘은 “아니다. 지금까지 만난 분들은 지하철에서 쪽지 드렸던 분도 계신다. 스무 살 때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하늘은 “지하철을 타고 가는 데 앞에 앉아 계신 분에게 힐끔힐끔 눈이 갔다”며 “(그분이) 친구랑 전화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걸 봤는데 표정이나 아우라에서 '저 사람은 굉장히 선할 것이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쪽지에 ‘안녕하세요. 저는 이상한 사람은 아니고 앞에 앉아 있던 사람인데. 다음에 커피나 한잔’이라고 적고, 아래 휴대전화 번호를 적었다. 혹시 무서워하실 수 있으니까 이렇게(조심히) 드렸다. 그리고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용기 있다”며 감탄했고, 이시언은 “저도 학교 다닐 때 부산진역 앞에서 한 번 고백했다가 (잘 안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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