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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계속 추파 던져"…엄기준, ♥30대 아내와 첫만남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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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5 14:30:23 수정 : 2025-04-15 14: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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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아내와의 첫만남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배우 엄기준이 아내와의 첫만남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수로 엄기준 짠한형 EP 88. 입만 열면 터지는 예능 텐션 조상님 오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게스트로 배우 김수로와 엄기준이 등장한 가운데, 과거 엄기준의 결혼식 사회를 봤던 신동엽은 “신혼 생활 어떠냐”며 엄기준의 근황을 물었다.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40대 후반의 나이에 30대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엄기준은 “(아내와) 1년 넘게 동거하고 결혼한 것이어서, 굳이 딱히 뭐 없더라. 결혼했던 시기에 공연 3개를 겹치기 출연을 하고 있을 때여서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아내가 30대지 않나”며 엄기준 아내의 나이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사회를 볼 때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커플이면 신부 측 부모님 표정을 살피게 된다. 엄기준 씨 장인, 장모님은 표정이 너무 좋았다”고 떠올렸다.

 

엄기준이 아내와의 첫만남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이를 들은 엄기준은 “제가 나이도 좀 많고 이러다 보니까 (걱정했는데) 장인, 장모님이 잘 대해주셨다. 제가 일단 수그리고 들어갔고, 저를 좋게 봐주셨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말수가 적은 편인데 장인어른께서 더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분위기를 잡아주셔서 오히려 더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선 “편한 사람끼리 만난 자리에서 만났다. 제가 술자리에서 추파를 던졌고, 자리가 끝날 때쯤 ‘죄송한데 전화번호를 물어봐도 될까요?’ 해서 번호를 땄다”며 “다음 날 바로 연락했고, 맛집 플러팅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6년생으로 올해 만 48세인 엄기준은 1995년 ‘리챠드 3세’를 통해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부터 드라마 출연을 시작해 드라마 ‘피고인’, ‘흉부외과’, ‘펜트하우스’,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작은 아씨들’ 등에 등장했다.

 

최근에는 연극 ‘시련’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김수로가 제작에도 참여한 이 연극에는 엄기준 외에 배우 강필석·박은석·박정복·남명렬·류인아·진지희 등이 출연한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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