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측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해줄 것을 우리 측에 요청했다"며 "우리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고 확인이 되는 대로 인도네시 측에 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딴디 다멘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박해윤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을 면담했다고 조 대변인은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실 관계가 확인되면 그 상황에 따라 외교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검토하고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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