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강남역 무개념 포르쉐 주차’ 시민들 분통

입력 : 2015-03-19 13:07:02 수정 : 2015-03-26 08:06:2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강남역 근처 교보타워 앞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막고 무개념 주차를 한 수입차량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강남교보타워 무개념 주차 포르쉐’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책을 사러 가는데 차가 너무 막혀 열 받았다”며 사진을 찍은 이유를 밝혔다.

 

해당 사진 속에는 황색 포르쉐 한 대가 서울 강남역 근처 교보타워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막고 세로 방향으로 주차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다른 차들은 도로변에 잠깐 대고 빠지는데 해당 차주는 오후 5시경 쇼핑한 듯한 덩치 큰 파랑패딩 입은 사람이 멀쩡하게 후진하고 빼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르쉐라서 더 욕먹는다고 하는데 저렴한 차였어도 똑같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보배드림 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민주 '순백의 여신'
  • 김민주 '순백의 여신'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공효진 '공블리 미소'
  • 이하늬 '아름다운 미소'